Ⅰ.서 론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식생활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골 함량을 결정하는 20대 초반 의 여대생들의 식생활은 사회적 요소이든 신체적 요소(다이 어트)이든 충분한 영양 섭취와는 관계가 먼 것은 누구도 부 인 할 수 없다. 20대 여대생들의 식습관이란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과다한 입시문제와 더불어 페스트 푸드나 인스턴 트 식에 길들여져 있으며, 잠의 부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 는 형태로 이어진다. 이러한 식습관이 대학생활에서도 과도 한 다이어트로 운동을 병행한 체중감량이 아니라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2끼나 혹은 과자나 커피로 식사를 대용하 고 있다. 특히 대학 초년생들이 마른체형을 선호하다보면 더욱 불충분한 영향을 섭취할 수밖에 없게 된다.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 체형, 성별, 가족력, 영양상태, 식습관, 흡연, 음주, 운동, 일광욕, 임신, 수유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 특히 비만도의 정도를 나타 내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2,3,4]. 특히 현재의 대학생활은 글로벌 시대로 인하여 외 국 문화생활에 대한 영향과 입시제도의 다양화 및 각종 핸 드폰 및 IT기술의 발달과 방송매체의 발전으로 사회적 분위 기나 생활습관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더군다나 한참 예 민한 시기인 만큼 외모에 신경을 쓰다보면 식습관 및 생활 습관에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 에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식생활은 간단히 하다 보면 골밀도 에는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5].
여자는 평균 16세 정도까지 체내 총 골무기질 함량의 90%가 축적되고, 평균 26세 정도까지 99%가 축적된다고 하 였다[6]. 따라서 성인이 된 후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서는 젊은 시절의 골 함량이 매우 중요하며 가능한 한 최대 로 골 질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20대 초반의 여대생들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 지를 식습관을 통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따라서 이번 실험의 대상을 여대생으로 한정하였으며, 이 들의 문화와 관계가 깊은 10개 항목에 대하여 체질량지수와 골밀도의 관계와 식생활 중 영향이 큰 요소에 대하여 알아보 고자 하였다. 골밀도의 판정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기준으로 하였으며, 동일한 성별에 서 젊은 성인 집단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하여 표준편차로 나 타낸 값을 기준으로 하는 T-score값으로 하였다. 또한 같은 연령대의 골밀도 평균치와의 차이를 의미하는 Z-score도 비 교해 보았으며, 식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골 형성시기인 20대 에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나아가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한 교육의 목적으로 본 연구를 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고하 고자 한다.
Ⅱ.연구방법
1.연구대상 및 시기
경기도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들 중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의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 다. 검사기간은 2016년 4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실시하였 으며, 설문내용은 일반적인 특징과 식습관에 관한 10개 항 목(3끼의 식사, 음주, 유제품 등)을 본인이 직접 작성하였으 며, 골밀도 검사는 숙련된 검사자가 측정하여 측정값의 오 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2.신체 계측
신장 및 체중의 측정은 신발을 벗은 상태로 하였고, 무거 운 옷은 벗은 상태로 신장-체중이 동시에 측정되는 측정기 를 사용하였으며, 신장은 0.1cm, 체중은 0.1kg까지 측정하 였다. 신장, 체중을 통해 체중(kg)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 누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 BMI)를 계산하였다.
3.골밀도의 측정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ery )인 GE사 의 DPX-BRAVO를 이용하여 허리뼈(Lumbar spine) 1∼4 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L1∼L4의 골밀도는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관절을 구부린 상태(position black으로 무릎 밑을 받쳐 줌)에서 측정하였다.
4.자료의 분석
골밀도의 판정은 WHO에서 정한 T-score값을 이용하였 으며, 정상(T-score≥-1), 골감소증(-2.5<T-score<-1), 골다공증(T-score≤-2.5)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통계 분석은 Microsoft office Excel 2010을 이용하였다. 조사대 상자의 신체계측, 골밀도, 식습관에 따른 평균과 표준편차,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pearson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 을 통하여 각각의 식습관과 골밀도의 관계에 대한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Ⅲ.연구 결과
1.일반적인 사항
조사학생의 일반적인 사항은 Table 1과 같다. 평균 나이는 21.27±1.86, 신장은 161.08±4.70 cm, 체중은 52.43±6.43 kg이었다. 전체 학생의 BMI의 평균은 20.22±2.48로 나타났 다. 또한 Lumber spine의 T-score는 –0.04±0.99, 같은 연령 대의 골밀도 평균치와 차이를 나타내는 Z-score는 0.02±0.93 으로 Z-score가 약간 높은 값을 나타내고 있으나 두 값 모두 WHO의 기준으로 정상범위에 있었다.
2.조사학생의 골밀도에 따른 신체계측
조사학생 100명에 대한 골밀도(T-score)에 따른 신체계 측의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신장은 BMD 정상군이 161.2±4.7 cm, 골감소증군이 160.06±4.16 cm, 골다공증 군이 159.0±0.0 cm로 감소하였으며, 체중 또한 정상군에 서 53.1±6.5 kg, 골감소증군이 48.47±4.43 kg으로 감소 하였다. BMD중 T-score 또한 정상군에서 0.22±0.81, 골 감소증군에서 –1.48±0.31, 골다공증군에서 –2.70±0.00으 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BMI도 전체 평균이 20.22±2.48 이나 정상군이 20.4±2.5, 골감소증군이 18.97±1.95, 골다 공증군 20.24±0.0로 정상군에 비해 골감소증군에서 감소 하였다. 또한 BMI로 분류해보면 전체 100명 중 20명(20%) 이 저체중에 해당되며 80명(80%)이 정상이상으로 나타났으 며, 저체중의 BMD의 평균은 –0.55±0.80, 정상체중 이상의 BMD의 평균은 0.20±0.41로 BMI가 정상체중 이상인 학생 에서 저체중 학생보다 골밀도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따라 서 BMI가 높으면 BMD는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신장, 체중, BMI가 클수록 T-score값도 커짐을 알 수 있으며, 모두 p<0.05로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체중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3.조사학생들의 골밀도 측정비교
조사학생들의 T-score와 Z-score의 골밀도 측정값은 Table 3과 같다. BMD 측정결과, 정상군은 100명 중 T-score는 85명, Z-score는 88명이며, 골감소증군은 T-score는 14명, Z-score는 11명, 골다공증은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군의 T-score는 0.22±0.81, 골감소증군은 -1.48±0.31, 골다공증군은 -2.7±0.0이며, 정상군의 Z-score는 0.23±0.77, 골감소증군은 -1.42±0.27, 골다공증군은 –2.6±0.00로 나타 났으며, 평균 BMD는 T-score에서는 –0.04±0.99, Z-score 에서는 0.02±0.93로 Z-score가 약간 큰 값을 나타내었다. p값이 1.2×10-108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BMI에 따른 BMD와 식습관의 관계
조사학생들의 저체중(BMI<18.5)과 정상체중 이상(BMI≥ 18.5)학생들의 골밀도와 식습관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Table 4와 같다. 정상체중 이상의 학생들의 정상골밀도(T-score)를 보면 하루에 세 번 식사하는 학생이 0.56±0.93, 식단을 골고루 먹는 학생이 0.49±1.20, 한 달 중 음주를 안 하는 학생이 0.68±1.11, 하루에 커피를 1-3회 마시는 학생이 0.37±0.80, 에너지드링크를 1주일에 1회 마시는 학생이 0.39±0.87, 인스 턴트를 1주일에 1회 먹는 학생이 0.31±0.78, 한 달 중 유제품을 6-9회 먹는 학생이 0.38±0.87, 음식을 짜게 먹지 않는 학생이 0.54±0.77로 골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제를 먹는 학생과 안 먹는 학생은 0.27±0.80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저체중인 학생들의 정상 골밀도를 분석해보면 세끼 식사를 하는 학생이 –0.07±0.71, 탄수화물 식단인 학생이 0.50±0.0, 음주를 안 하는 학생이 0.50±0.0, 하루에 커피 를 4-6회 마시는 학생이 1.0±0.0, 에너지드링크를 마시지 않는 학생이 0.40±0.53, 인스턴트를 먹지 않는 학생이 0.50±0.0, 유제품을 1달에 6-9회 먹는 학생이 0.32±0.50, 먹는 음식 중 짜지 않게 먹는 학생이 0.25±0.61이며, 비타 민제는 안 먹는 학생이 –0.06±0.49로 나타났다.
이중 식습관과 골밀도의 관계에서 가장 유의한 요소는 음 식을 짜게 먹는 것으로 p=0.012로 나타났으며, 하루 3끼의 식사와 커피를 하루에 1-3회 마시는 것도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이 p=0.049와 p=0.047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Ⅳ.고 찰
골밀도의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은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여 골절로 인한 삶의 질이 떨어지고[7],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운동이나 식생활 개선, 혹은 약물 복 용에 이르는 일까지 생긴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식습관이 골밀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나 이를 미리 준 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청소년기의 골량 획득은 중장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8]. 본 연구에서도 1일 3끼의 식사와 골고루 먹는 식습관, 자지 않게 먹는 것이 골 형성에 영향을 미치며, 체중과 신 장, 체질량지수는 골밀도와 유의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체질량지수는 골밀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다 는 연구는 많이 있다[2-4,9]. BMD를 측정하는 방법도 중요 하다. 신장과 체중에 대한 정보를 직접 측정하거나 환자에 게 물어보는 경우가 93.9%라는 논문도 있지만[10], 본 연구 에서는 BMI를 위한 신장과 체중을 직접 측정하였다. DEXA 는 골다공증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준측정법이다 [11]. DEXA장치는 정확도, 정밀도가 높고 세계보건기구 (WHO)의 골다공증 진단기준을 적용 할 수 있으며, 척추 압 박 골절의 평가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12].
본 연구에서도 WHO의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전체 학생 중 정상 골밀도를 유지하는 학생이 85%, 골감소증과 골다공 증인 학생이 15%로 나타나 골밀도가 정상인 학생이 76.8%,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이 23.2%라는 연구결과보다 정상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 BMI와 골밀도의 관계는 본 연구 에서는 p=0.0019으로 유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 른 연구에서도 허리뼈에서 p=0.0005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 났다[14]. 또한 T-score와 Z-score를 보면 홍 등의 연구는 0.11±1.79, -0.067±1.80으로 나타났으나[13], 본 연구에 서는 –0.04±0.99, 0.02±0.93으로 차이가 적게 나타났으 며, p=1.2x10-108로 유의한 관계를 가진다.
식습관에 대한 설문 중 하루에 3끼를 모두 먹는 경우가 0.56±0.93로 먹지 않는 0.08±0.70보다 골밀도가 높아 다 른 연구결과와 같이 유의한 상관관계(p<0.05)를 보였다 [13,14].
또한 본 연구에서 식단의 내용에서 보면 탄수화물, 단백 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는 군에서 골밀도가 가장 높았으 나, 지방 즉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학생이 골다공증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도 있다[13-15]. 따라서 영양분 이 균등한 식단이 골밀도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가 음주를 하는 경우보 다 골밀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 등의 연구에서도 같은 경 향으로 나타났다[14]. 그러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연령이 많 은 집단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음주를 하는 여성의 경 우 골밀도 수치가 높다고 발표한 경우도 있었다[16]. 커피의 경우도 하루에 1회도 섭취하지 않는 것보다는 1-3회 정도 섭취하는 경우가 p=0.047로 골밀도 형성에 유의하게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특히 여학생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p값이 0.004, 0.0002로 상관관계가 있 는 것으로 발표된 논문[14]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인스 턴트의 경우는 적게 먹는 경우가 골밀도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으로 유의하지는 않게 나타났으나, 인스 턴트와 골밀도가 유의한(p<0.05) 관계가 있다고 발표된 연 구도 있었다[13]. 유제품의 경우 매일 섭취할 필요는 없으나 1달에 6-9회 정도 섭취하는 경우 유의하지는 않지만 골밀 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제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특별 한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홍 등의 연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
또한,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는 p값이 0.012로 유의한 관계를 갖 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러나 홍 등의 연구에서는 유의하지는 않지만 짜게 먹을수록 골밀도는 떨어진다고 발 표하였다[13].
전체적으로 식습관과 골밀도에 대한 본 연구결과 골밀도 와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하루 3끼의 식사유무, 커 피의 양, 짜게 먹는 식습관이었으며, 음주의 양이나 유제품 의 섭취도 골밀도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식습관과 골밀도의 관계는 흡연, 음주, 식사, 인스턴 트, 카페인과 음의 상관관계를 갖으나 모두 유의한 상관관 계는 아니었으며[14], 본 연구에서도 하루 3끼 식사와 골고 루 먹는 식단, 음주를 안 하는 경우, 커피를 하루에 1-3회 정도 마시는 경우, 유제품은 1달에 6-9회 정도 먹는 경우, 음식은 자지 않게 먹을 때 골밀도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에 대한 본 연구는 응답자가 너무 적어 서 제외시켰다.
본 연구에 의하면 골 형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대 여 학생들은 3끼의 식사, 음식은 짜지 않게 섭취해야 하며, 커 피를 1일에 1-3회 마시면 골밀도가 높아지며, 영양은 골고 루, 음주는 안하는 경우, 적당한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골 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대생들 은 식습관을 골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개선하여 미래 에 중장년층이 되더라도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Ⅴ.결 론
20대의 여대생 100명을 대상으로 BMI에 따른 골밀도를 DEAX로 측정하고, 본인이 직접 작성한 식습관 10개 항목과 골밀도 측정 결과를 Microsoft office Excel 2010을 이용하 여 pearson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신장은 161.08±4.70 cm, 체중은 52.43±6.43 kg, BMI는 20.22±2.48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BMD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p<0.05). BMI에 따른 분류를 해보 면 저체중이 20명, 정상체중 이상은 80명이었으며, 정상체 중 이상에서 BMD가 0.20±0.41로 높았다. 또한 동일한 성 별에서 젊은 성인집단의 골밀도와 비교한 T-score의 평균 은 –0.04±0.99, 같은 연령대의 골밀도와 비교한 Z-score 의 평균은 0.02±0.93로 차이가 없었다(p<0.001).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은 본 연구에 의하면 1일 3끼 식사, 1일 커피 1-3잔, 짜지 않은 음식섭취는 p<0.05로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었으며, 그 외에 음주, 1달에 6-9회의 유제품 섭취도 p<0.05로 유의 하지는 않지만 p=0.066, 0.054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따라서 20대 여대생들이 중장년이 되었을 때 골 질 환을 막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 골 형성이 잘 될 수 있도록 식습관을 바르게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