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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288-3509(Print)
ISSN : 2384-1168(Online)
Journal of Radiological Science and Technology Vol.40 No.4 pp.581-587
DOI : https://doi.org/10.17946/JRST.2017.40.4.07

Comparative of Bone Mineral Density according to the Body Mass Index and Eating Habits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Ja Lee
Dept. of radiological Technology, Dongnam Health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In-Ja Lee, Dept. of radiological Technology, Dongnam Health University, 50, CheonCheon-ro 74-gil, Jangan-gu, Suwon-si, Gyeonggi-do, Korea, 16328 82-31-249-6402 / ijlee@dongnam.ac.kr
20171116 20171208 20171214

Abstract

This study was based on the data of total mineral content of about 99% at the age of 16-26 years, we aimed at female university students who are important for bone formation in their early 20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of eating habits affecting their bone density and to provide data to prevent osteoporosis which might occur in the future.

It was conducted on 100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their 20s, the bone mineral density according to BMI was measured by DEAX, and the analysis of 10 eating habits items and the results of BMD measurement on their own results in Excel 2010.

As a result, the height was 161.08 ± 4.70 cm, the weight was 52.43 ± 6.43 kg, and the BMI was 20.22 ± 2.48, which correlated with BMD (p<0.05).

According to t he BMI c lassification, 2 0 had l ow weight and 80 had n ormal weight, and BMD was 0 .20 ± 0.41 at normal weight. In the same sex, the mean T-score of the young adult group was -0.04 ± 0.99 compared with the BMD of the young adult group, and the mean Z-score of the same age group was 0.02 ± 0.93 (p<0.001).

Eating habits affecting bone mineral density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3 meals per day, 1-3 cups of coffee per day and p<0.05 for Low salt formula intake. 6-9 dairy product intake was also p<0.05 but not significant.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when 20s female students become middle-aged woman, they should have proper eating habits so that osteogenesis can be improved at young age in order to prevent bone disease.


여대생의 체질량지수와 식습관에 따른 골밀도 비교

이 인자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

초록

16세에서 26세 정도에서 총 무기질 함량이 99% 정도 형성된다는 자료를 토대로 골 형성에 중요한 20대 초반의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의 요인을 알아보고 차후에 생길지도 모르는 골다공증을 예방 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하였다. 20대의 여대생 100명을 대상으로 BMI에 따른 골밀도를 DEAX로 측정하였고, 본인이 직접 작성한 식습관 10개 항목과 골밀도 측정 결과를 Microsoft office Excel 2010을 이용하여 pearson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신장은 161.08±4.70 cm, 체중은 52.43±6.43 kg, BMI는 20.22±2.48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BMD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p<0.05). BMI에 따른 분류를 해 보면 저체중이 20명, 정상체중 이상은 80명 이었으며, 정상체중 이상에서 BMD가 0.20±0.41로 높았다. 또한 동일 한 성별에서 젊은 성인집단의 골밀도와 비교한 T-score의 평균은 –0.04±0.99, 같은 연령대의 골밀도와 비교한 Z-score의 평균은 0.02±0.93로 차이가 없었다(p<0.001).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은 본 연구에 의하면 1일 3끼 식사, 1일 커피 1-3잔, 짜지 않은 음식섭취는 p<0.05로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었으며, 그 외에 음주, 1달에 6-9회의 유제품 섭취도 p<0.05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p=0.066, 0.054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대 여대생들이 중장년 이 되었을 때 골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 골 형성이 잘 될 수 있도록 식습관을 바르게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Ⅰ.서 론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식생활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골 함량을 결정하는 20대 초반 의 여대생들의 식생활은 사회적 요소이든 신체적 요소(다이 어트)이든 충분한 영양 섭취와는 관계가 먼 것은 누구도 부 인 할 수 없다. 20대 여대생들의 식습관이란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과다한 입시문제와 더불어 페스트 푸드나 인스턴 트 식에 길들여져 있으며, 잠의 부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 는 형태로 이어진다. 이러한 식습관이 대학생활에서도 과도 한 다이어트로 운동을 병행한 체중감량이 아니라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2끼나 혹은 과자나 커피로 식사를 대용하 고 있다. 특히 대학 초년생들이 마른체형을 선호하다보면 더욱 불충분한 영향을 섭취할 수밖에 없게 된다.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 체형, 성별, 가족력, 영양상태, 식습관, 흡연, 음주, 운동, 일광욕, 임신, 수유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 특히 비만도의 정도를 나타 내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2,3,4]. 특히 현재의 대학생활은 글로벌 시대로 인하여 외 국 문화생활에 대한 영향과 입시제도의 다양화 및 각종 핸 드폰 및 IT기술의 발달과 방송매체의 발전으로 사회적 분위 기나 생활습관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더군다나 한참 예 민한 시기인 만큼 외모에 신경을 쓰다보면 식습관 및 생활 습관에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 에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식생활은 간단히 하다 보면 골밀도 에는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5].

    여자는 평균 16세 정도까지 체내 총 골무기질 함량의 90%가 축적되고, 평균 26세 정도까지 99%가 축적된다고 하 였다[6]. 따라서 성인이 된 후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서는 젊은 시절의 골 함량이 매우 중요하며 가능한 한 최대 로 골 질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20대 초반의 여대생들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 지를 식습관을 통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따라서 이번 실험의 대상을 여대생으로 한정하였으며, 이 들의 문화와 관계가 깊은 10개 항목에 대하여 체질량지수와 골밀도의 관계와 식생활 중 영향이 큰 요소에 대하여 알아보 고자 하였다. 골밀도의 판정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기준으로 하였으며, 동일한 성별에 서 젊은 성인 집단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하여 표준편차로 나 타낸 값을 기준으로 하는 T-score값으로 하였다. 또한 같은 연령대의 골밀도 평균치와의 차이를 의미하는 Z-score도 비 교해 보았으며, 식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골 형성시기인 20대 에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나아가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한 교육의 목적으로 본 연구를 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고하 고자 한다.

    Ⅱ.연구방법

    1.연구대상 및 시기

    경기도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들 중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의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 다. 검사기간은 2016년 4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실시하였 으며, 설문내용은 일반적인 특징과 식습관에 관한 10개 항 목(3끼의 식사, 음주, 유제품 등)을 본인이 직접 작성하였으 며, 골밀도 검사는 숙련된 검사자가 측정하여 측정값의 오 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2.신체 계측

    신장 및 체중의 측정은 신발을 벗은 상태로 하였고, 무거 운 옷은 벗은 상태로 신장-체중이 동시에 측정되는 측정기 를 사용하였으며, 신장은 0.1cm, 체중은 0.1kg까지 측정하 였다. 신장, 체중을 통해 체중(kg)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 누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 BMI)를 계산하였다.

    3.골밀도의 측정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ery )인 GE사 의 DPX-BRAVO를 이용하여 허리뼈(Lumbar spine) 1∼4 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L1∼L4의 골밀도는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관절을 구부린 상태(position black으로 무릎 밑을 받쳐 줌)에서 측정하였다.

    4.자료의 분석

    골밀도의 판정은 WHO에서 정한 T-score값을 이용하였 으며, 정상(T-score≥-1), 골감소증(-2.5<T-score<-1), 골다공증(T-score≤-2.5)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통계 분석은 Microsoft office Excel 2010을 이용하였다. 조사대 상자의 신체계측, 골밀도, 식습관에 따른 평균과 표준편차,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pearson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 을 통하여 각각의 식습관과 골밀도의 관계에 대한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Ⅲ.연구 결과

    1.일반적인 사항

    조사학생의 일반적인 사항은 Table 1과 같다. 평균 나이는 21.27±1.86, 신장은 161.08±4.70 cm, 체중은 52.43±6.43 kg이었다. 전체 학생의 BMI의 평균은 20.22±2.48로 나타났 다. 또한 Lumber spine의 T-score는 –0.04±0.99, 같은 연령 대의 골밀도 평균치와 차이를 나타내는 Z-score는 0.02±0.93 으로 Z-score가 약간 높은 값을 나타내고 있으나 두 값 모두 WHO의 기준으로 정상범위에 있었다.

    2.조사학생의 골밀도에 따른 신체계측

    조사학생 100명에 대한 골밀도(T-score)에 따른 신체계 측의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신장은 BMD 정상군이 161.2±4.7 cm, 골감소증군이 160.06±4.16 cm, 골다공증 군이 159.0±0.0 cm로 감소하였으며, 체중 또한 정상군에 서 53.1±6.5 kg, 골감소증군이 48.47±4.43 kg으로 감소 하였다. BMD중 T-score 또한 정상군에서 0.22±0.81, 골 감소증군에서 –1.48±0.31, 골다공증군에서 –2.70±0.00으 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BMI도 전체 평균이 20.22±2.48 이나 정상군이 20.4±2.5, 골감소증군이 18.97±1.95, 골다 공증군 20.24±0.0로 정상군에 비해 골감소증군에서 감소 하였다. 또한 BMI로 분류해보면 전체 100명 중 20명(20%) 이 저체중에 해당되며 80명(80%)이 정상이상으로 나타났으 며, 저체중의 BMD의 평균은 –0.55±0.80, 정상체중 이상의 BMD의 평균은 0.20±0.41로 BMI가 정상체중 이상인 학생 에서 저체중 학생보다 골밀도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따라 서 BMI가 높으면 BMD는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신장, 체중, BMI가 클수록 T-score값도 커짐을 알 수 있으며, 모두 p<0.05로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체중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3.조사학생들의 골밀도 측정비교

    조사학생들의 T-score와 Z-score의 골밀도 측정값은 Table 3과 같다. BMD 측정결과, 정상군은 100명 중 T-score는 85명, Z-score는 88명이며, 골감소증군은 T-score는 14명, Z-score는 11명, 골다공증은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군의 T-score는 0.22±0.81, 골감소증군은 -1.48±0.31, 골다공증군은 -2.7±0.0이며, 정상군의 Z-score는 0.23±0.77, 골감소증군은 -1.42±0.27, 골다공증군은 –2.6±0.00로 나타 났으며, 평균 BMD는 T-score에서는 –0.04±0.99, Z-score 에서는 0.02±0.93로 Z-score가 약간 큰 값을 나타내었다. p값이 1.2×10-108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BMI에 따른 BMD와 식습관의 관계

    조사학생들의 저체중(BMI<18.5)과 정상체중 이상(BMI≥ 18.5)학생들의 골밀도와 식습관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Table 4와 같다. 정상체중 이상의 학생들의 정상골밀도(T-score)를 보면 하루에 세 번 식사하는 학생이 0.56±0.93, 식단을 골고루 먹는 학생이 0.49±1.20, 한 달 중 음주를 안 하는 학생이 0.68±1.11, 하루에 커피를 1-3회 마시는 학생이 0.37±0.80, 에너지드링크를 1주일에 1회 마시는 학생이 0.39±0.87, 인스 턴트를 1주일에 1회 먹는 학생이 0.31±0.78, 한 달 중 유제품을 6-9회 먹는 학생이 0.38±0.87, 음식을 짜게 먹지 않는 학생이 0.54±0.77로 골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제를 먹는 학생과 안 먹는 학생은 0.27±0.80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저체중인 학생들의 정상 골밀도를 분석해보면 세끼 식사를 하는 학생이 –0.07±0.71, 탄수화물 식단인 학생이 0.50±0.0, 음주를 안 하는 학생이 0.50±0.0, 하루에 커피 를 4-6회 마시는 학생이 1.0±0.0, 에너지드링크를 마시지 않는 학생이 0.40±0.53, 인스턴트를 먹지 않는 학생이 0.50±0.0, 유제품을 1달에 6-9회 먹는 학생이 0.32±0.50, 먹는 음식 중 짜지 않게 먹는 학생이 0.25±0.61이며, 비타 민제는 안 먹는 학생이 –0.06±0.49로 나타났다.

    이중 식습관과 골밀도의 관계에서 가장 유의한 요소는 음 식을 짜게 먹는 것으로 p=0.012로 나타났으며, 하루 3끼의 식사와 커피를 하루에 1-3회 마시는 것도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이 p=0.049와 p=0.047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Ⅳ.고 찰

    골밀도의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은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여 골절로 인한 삶의 질이 떨어지고[7],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운동이나 식생활 개선, 혹은 약물 복 용에 이르는 일까지 생긴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식습관이 골밀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나 이를 미리 준 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청소년기의 골량 획득은 중장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8]. 본 연구에서도 1일 3끼의 식사와 골고루 먹는 식습관, 자지 않게 먹는 것이 골 형성에 영향을 미치며, 체중과 신 장, 체질량지수는 골밀도와 유의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체질량지수는 골밀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다 는 연구는 많이 있다[2-4,9]. BMD를 측정하는 방법도 중요 하다. 신장과 체중에 대한 정보를 직접 측정하거나 환자에 게 물어보는 경우가 93.9%라는 논문도 있지만[10], 본 연구 에서는 BMI를 위한 신장과 체중을 직접 측정하였다. DEXA 는 골다공증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준측정법이다 [11]. DEXA장치는 정확도, 정밀도가 높고 세계보건기구 (WHO)의 골다공증 진단기준을 적용 할 수 있으며, 척추 압 박 골절의 평가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12].

    본 연구에서도 WHO의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전체 학생 중 정상 골밀도를 유지하는 학생이 85%, 골감소증과 골다공 증인 학생이 15%로 나타나 골밀도가 정상인 학생이 76.8%,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이 23.2%라는 연구결과보다 정상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 BMI와 골밀도의 관계는 본 연구 에서는 p=0.0019으로 유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 른 연구에서도 허리뼈에서 p=0.0005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 났다[14]. 또한 T-score와 Z-score를 보면 홍 등의 연구는 0.11±1.79, -0.067±1.80으로 나타났으나[13], 본 연구에 서는 –0.04±0.99, 0.02±0.93으로 차이가 적게 나타났으 며, p=1.2x10-108로 유의한 관계를 가진다.

    식습관에 대한 설문 중 하루에 3끼를 모두 먹는 경우가 0.56±0.93로 먹지 않는 0.08±0.70보다 골밀도가 높아 다 른 연구결과와 같이 유의한 상관관계(p<0.05)를 보였다 [13,14].

    또한 본 연구에서 식단의 내용에서 보면 탄수화물, 단백 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는 군에서 골밀도가 가장 높았으 나, 지방 즉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학생이 골다공증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도 있다[13-15]. 따라서 영양분 이 균등한 식단이 골밀도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가 음주를 하는 경우보 다 골밀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 등의 연구에서도 같은 경 향으로 나타났다[14]. 그러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연령이 많 은 집단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음주를 하는 여성의 경 우 골밀도 수치가 높다고 발표한 경우도 있었다[16]. 커피의 경우도 하루에 1회도 섭취하지 않는 것보다는 1-3회 정도 섭취하는 경우가 p=0.047로 골밀도 형성에 유의하게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특히 여학생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p값이 0.004, 0.0002로 상관관계가 있 는 것으로 발표된 논문[14]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인스 턴트의 경우는 적게 먹는 경우가 골밀도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으로 유의하지는 않게 나타났으나, 인스 턴트와 골밀도가 유의한(p<0.05) 관계가 있다고 발표된 연 구도 있었다[13]. 유제품의 경우 매일 섭취할 필요는 없으나 1달에 6-9회 정도 섭취하는 경우 유의하지는 않지만 골밀 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제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특별 한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홍 등의 연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

    또한,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는 p값이 0.012로 유의한 관계를 갖 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러나 홍 등의 연구에서는 유의하지는 않지만 짜게 먹을수록 골밀도는 떨어진다고 발 표하였다[13].

    전체적으로 식습관과 골밀도에 대한 본 연구결과 골밀도 와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하루 3끼의 식사유무, 커 피의 양, 짜게 먹는 식습관이었으며, 음주의 양이나 유제품 의 섭취도 골밀도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식습관과 골밀도의 관계는 흡연, 음주, 식사, 인스턴 트, 카페인과 음의 상관관계를 갖으나 모두 유의한 상관관 계는 아니었으며[14], 본 연구에서도 하루 3끼 식사와 골고 루 먹는 식단, 음주를 안 하는 경우, 커피를 하루에 1-3회 정도 마시는 경우, 유제품은 1달에 6-9회 정도 먹는 경우, 음식은 자지 않게 먹을 때 골밀도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에 대한 본 연구는 응답자가 너무 적어 서 제외시켰다.

    본 연구에 의하면 골 형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대 여 학생들은 3끼의 식사, 음식은 짜지 않게 섭취해야 하며, 커 피를 1일에 1-3회 마시면 골밀도가 높아지며, 영양은 골고 루, 음주는 안하는 경우, 적당한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골 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대생들 은 식습관을 골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개선하여 미래 에 중장년층이 되더라도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Ⅴ.결 론

    20대의 여대생 100명을 대상으로 BMI에 따른 골밀도를 DEAX로 측정하고, 본인이 직접 작성한 식습관 10개 항목과 골밀도 측정 결과를 Microsoft office Excel 2010을 이용하 여 pearson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신장은 161.08±4.70 cm, 체중은 52.43±6.43 kg, BMI는 20.22±2.48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BMD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p<0.05). BMI에 따른 분류를 해보 면 저체중이 20명, 정상체중 이상은 80명이었으며, 정상체 중 이상에서 BMD가 0.20±0.41로 높았다. 또한 동일한 성 별에서 젊은 성인집단의 골밀도와 비교한 T-score의 평균 은 –0.04±0.99, 같은 연령대의 골밀도와 비교한 Z-score 의 평균은 0.02±0.93로 차이가 없었다(p<0.001).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은 본 연구에 의하면 1일 3끼 식사, 1일 커피 1-3잔, 짜지 않은 음식섭취는 p<0.05로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었으며, 그 외에 음주, 1달에 6-9회의 유제품 섭취도 p<0.05로 유의 하지는 않지만 p=0.066, 0.054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따라서 20대 여대생들이 중장년이 되었을 때 골 질 환을 막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 골 형성이 잘 될 수 있도록 식습관을 바르게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Figure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Categorize according to BMD

    **p<0.05
    ***p<0.001

    T-score & Z-score of subject according to BMD

    ***p<0.001

    Eating habits and BMD according to BMI

    **p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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